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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시즌 5호포 폭발…6월 3홈런 작렬

등록 2019.06.12 19:32:43수정 2019.06.12 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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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 3회말 1사 2루 LG 김현수가 우익수 뒤 홈런을 치고 있다. 2019.06.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경기, 3회말 1사 2루 LG 김현수가 우익수 뒤 홈런을 치고 있다. 2019.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김현수(31)가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투런 홈런을 날렸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현수는 롯데 선발 김건국의 3구째 시속 141㎞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볼카운트 2-0의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의 직구를 공략한 노림수가 돋보였다.

지난 6, 7일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던 김현수는 5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6월 들어 홈런 3방을 몰아쳐 타격감을 조율했다.

지난 5월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었던 김현수는 5월 말부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최근 1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1회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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