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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원룸 앞에서 갓 태어난 영아 숨진 채 발견

등록 2019.06.13 07:35:27수정 2019.06.13 0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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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구미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원룸 앞에서 갓 태어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10분께 구미시 인의동 원룸 앞 쓰레기더미 스티로폼 박스 안에 갓 태어난 남자 아이가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모 행방을 쫒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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