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젠·나노브릭·알로이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한국바이오젠 등 3개 기업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기업에는 한국바이오젠, 나노브릭 등 일반상장 2개사가 포함됐다. 또 아이비케이에스제9호기업인수목적과 알로이스의 합병상장 1개사도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바이오젠은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로 실리콘 소제 재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64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자본금은 13억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2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나노브릭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나노소재 및 위조방지라벨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2억원, 영업손실은 약 13억원이며 자본금은 41억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10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KB증권이다.

아이비케이에스제9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 대상인 알로이스는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로 OTT 셋톱박스,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1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이며 자본금은 14억원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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