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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3억5천·최지우 가방 5만원에 경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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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4 09:59:03
케이옥션 15~26일 '6월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큰 그림+옛 가구등 240점 25억치 출품...관람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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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요배 담해,캔버스에 아크릴162.2×130.3cm (100), 2007signed on the lower right추정가 35,000,000 - 80,000,000시작가, 30,000,000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케이옥션이 오는 15~26일 '6월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한국 근현대 미술품과 해외 미술품, 한국화 및 고미술품에 다이아몬드와 주얼리, 자선경매 작품과 물품까지 총 240여점, 약 25억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인 만큼 대형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고미술품을 활용한 공간 인테리어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더한 담백한 옛가구도 선보인다.

큰 그림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회고전을 열고 있는 박서보의 100호 크기 '묘법 No. 990214'(시작가 1억),베니스 팔라초카보토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이강소의 100호 'From an Island-06107', 류병엽의 150호 대작 '풍경'(시작가 1500만원)을 비롯해 강요배의 '담해', 곽덕준의 '무의미'(시작가 1800만원), 구자승의 '여인'(시작가 800만원), 전준엽의 '빛의 정원에서 –마음 풍경'(시작가 700만원) 등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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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기수, 동구리, 캔버스에 아크릴193.9×130.3cm (120), 2007추정가 18,000,000 - 35,000,000시작가 14,000,000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작품도 대거 선보인다. 다양한 중첩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저크페이스의(시작가 2800만원),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에바알머슨의<blooming flower="">(시작가 2000만원), 히로시코바야시의(시작가 1800만원)을 비롯해 권기수, 정보영, 박성민 등 개성 있고 실력 있는 국내외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대형 작품이 쏟아졌다.

이 밖에 지난 3월 파리 페로탱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소개되며 ‘한국의 고흐’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김종학의 아름답고 화려한 꽃과 풍경을 담은 작품도 여러 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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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환기, 무제,캔버스에 혼합재료,86×61cm,signed on the lower left,추정가 400,000,000 - 500,000,000시작가 350,000,000
이번 경매에도 김환기의 뉴욕 시대 작품 '무제'가 최고가로 나왔다. 추정가 4~5억원으로  3억5000만원에 시작한다.

화면 중앙 윗부분에는 해를 연상시키는 타원형태와 그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표현은 추상된 이미지로 중앙에서부터 하단에 이르는 색점들이 화면에 리듬감과 생기를 더한다. 이 시기 작가는 장르뿐 아니라 재료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두터운 질감이 해체되기 시작하였던 뉴욕시기의 과도기적 특징이 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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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우 소장품 MYSUELLY 가방26×35×7cm빈티지 제품더스트백有, 배우 최지우 친필사인지有시작가 5만원

자선경매에는 재단법인 예올의 후원금 조성을 위한 작품과 아이템들이 여러 점 출품된다. 예올은 우리 전통 문화의 바른 이해를 통해,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 내고 문화재를 보호하고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경매를 위해 배우 최지우가 기증한 Mysuelly 빈티지 가방(시작가 5만원)을 비롯해 김현주, 양유완 작가가 직접 기증한 작품, 김종훈, 윤규상, 허대춘& 안이환 작가의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온라인 경매지만 출품작을 직접 볼수 있다. 경매를 마감하는 26일까지 서울 강남 신사동 전시장에서 프리뷰가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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