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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피란수도 부산 투어·특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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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4 1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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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19 부산관광 컨셉팅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세 가지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내용은 ▲부산의 역사적 문화자원인 피란수도를 활용한 투어와 특별전 ▲부산이 주는 영감을 주제로 국내 유명 아티스들이 참여하는 ‘드로잉부산’ 전시회 ▲부산의 전통시장과 영도 해녀촌을 연계한 부산 향토음식 쿠킹 클래스 등이다.

그 중 가장 먼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라쿤과 함께 진행하는 피란수도 부산투어다. 한국전쟁 당시 1023일간 임시수도로 기능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릴 수 있도록 유명 인플루언서와 여행을 결합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6월에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프로젝트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UN기념공원 등 피란수도 문화유산을 돌며 참가자들이 직접 피란수도를 수채화로 그리고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찍는 체험 형식의 투어로 진행된다.

SNS 인플루언서인 여행작가 김물길과 포토그래퍼 마젝이 16~17일 이틀간 4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어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촬영한 사진을 활용하여 부산 광복동에 소재한 크리에이티브샵 전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피란수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체험클래스와 피란수도 시절의 음악을 현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음악공연, 피란시절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하여 피란수도의 문화유산적인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관광 컨셉팅 프로젝트의 목적은 부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에 특별한 콘셉트를 입히는 것"이라며 “피란수도라는 문화유산에 인플루언서라는 현대적인 트렌드를 결합시켜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향후 진행될 미식체험투어와 드로잉부산 전시회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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