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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도쿄올림픽 예선 간다···시리즈 파이널스 결승행

등록 2019.06.16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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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하키, 도쿄올림픽 예선 간다···시리즈 파이널스 결승행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하키가 10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임계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밴브리지에서 열린 2019 국제하키연맹(FIH) 시리즈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2개국이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99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8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최고 성적은 1988 서울대회와 1996 애틀랜타대회에서의 은메달이다.

한국은 개최국 아일랜드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

한편, 남자팀도 프랑스 르투케에서 열린 FIH 시리즈 파이널스 남자 대회 첫 경기 칠레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남자 역시 상위 2개국만 올림픽 예선에 나설 수 있는 출전권을 얻는다. 2012 런던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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