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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정정용 감독과 젊은 선수들 자랑스럽다"

등록 2019.06.16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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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2019 FIFA U-20 월드컵 한국대표팀 정정용 감독과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은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거둔 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박 장관은 16일 경기 종료 이후 정정용 감독과 직접 통화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처음 있는 일로 온 국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경기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았고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감독님이 자랑스럽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많이 격려해달라"고 당부한 후 "준우승 자체도 귀한 일인 만큼 선수단 모두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 달라"고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번 준우승이 1882년에 시작된 한국 축구 역사의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라며, 앞으로 2020도쿄올림픽과 2022카타르월드컵 등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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