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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라져가는 도시 모습 화폭에 담았다

등록 2019.06.17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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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드로잉-지금, 청주 풍경' 전시회…도시재생허브센터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7일 충북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로비에서 개막한 '어반 드로잉-지금, 청주 풍경' 전시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 가는 도시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2019.06.17.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7일 충북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로비에서 개막한 '어반 드로잉-지금, 청주 풍경' 전시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 가는 도시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2019.06.17.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사라져 가는 도시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추억을 간직하고 도시재생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7일 도시재생 스케치 '어반 드로잉-지금, 청주 풍경' 전시회 개막식을 시청 옆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는 청주민족미술인협회(회장 김성심)의 '청주 그리다' 프로젝트와 도시재생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시 스케치'의 협력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잊혀질 위기에 놓인 청주의 골목 풍경과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순간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도시의 풍경을 작가들의 스케치에 시민이 참여해 채색하는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사진으로만 남기기에 급급했던 도시 모습을 작가들의 예술적 열정으로 화폭에 담아 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청주의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시재생의 모습이 문화상품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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