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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참여 기관 모집

등록 2019.06.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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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2019.04.23.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올해 10월 개통할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의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접수를 받고 7월 12일까지 1차 기관선정 심사를 진행한 뒤 9월 말까지 2차 심사를 거쳐 10월 초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집체(오프라인)훈련 위주로 이뤄지던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 직종 훈련에 원격(온라인)훈련을 결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역시 이 같은 취지에서 민간 훈련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 기관은 공공 전자학습(이러닝) 콘텐츠를 무료로 활용해 혼합 훈련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훈련 기관에는 원격 훈련 운영 시간에 대해 별도의 훈련비 지원, 훈련생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때 상담 기간 최소화, 훈련 기관 인증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용부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훈련의 시공간적 제약을 낮추고 현장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을 하기 위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으로 이론 수업을 먼저 듣고 강의실에서는 실습 중심으로 훈련하는 '거꾸로 학습' 등의 새로운 훈련 방식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계획서 등 신청 서류 서식과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www.moel.go.kr), 온라인평생교육원(portal.e-koreatech.ac.kr), 직업능력심사평가원(www.ksqa.or.kr)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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