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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IAG로부터 737맥스 200대 구매의향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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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9 09:28:24
IAG CEO "보잉에 신뢰, 규제당국 승인 후 몇 달안에 서비스"
대한한공 787드림라이너 30대 구매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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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튼(워싱턴주)=AP/뉴시스】운항 금지된 보잉사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이 지난 5월8일 워싱턴주 렌튼의 공항에서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2019.5.17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보잉사가 737맥스 기종의 결함 논란이후 신규 항공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737 맥스 기종 200대의 대규모 신규 구매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 파리에어쇼에서 브리티시항공, 아일랜드 항공(에어링구스 Aer Lingus) 등 유럽항공사들이 소속된 인터네셔널 에어라인스 그룹(IAG)으로부터 200대의 737맥스 항공기 구매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737맥스 8 기종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연속으로 추락사고를 겪은 후 전세계 항공당국으로부터 기체결함 문제로 운항 금지 명령을 받았던 기종이다.

보잉사는 이후 문제가 된 'MCAS(조종특성향상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현재 미 연방항공청(FAA)의 안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IAG는 보잉의 대형 항공기만 구매해 왔으나 이번에 737맥스 기종의 중형 항공기를 대량 구매함으로써 경쟁사인 에어버스 A320가 독점하고 있는 항공기 라인업에 중요한 변화가 생기게 됐다고 CNN은 분석했다.

IAG 최고경영자(CEO) 윌리 월시는 "우리는 보잉에 대해 모든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몇 달안에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37 맥스는 보잉의 가장 잘 팔리는 제트기로, 거의 5000대의 항공기들이 주문됐다. 생산 속도는 지연됐지만 운항 금지 조치에도 737맥스는 계속 생산중에 있다.

한편 보잉사는 이날 오전 한국의 대한항공으로부터 30대의 787 드림라이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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