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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봉사단체 ‘꿈 드림 원정대’ 필리핀 파견

등록 2019.06.19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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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해외 봉사활동 단체인 ‘꿈 드림 원정대’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필리핀 네그로스섬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꿈드림 원정대’ 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구를 넘어 세계 속으로 들어가 마을도서관 만들기, 환경보호활동, 문화교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21일 예정된 발대식에는 이경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활동 브리핑, 선서식,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 시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은 선서를 통해 활동  규칙을 준수하며 세계시민의식을 가지고 한국청소년을 대표해 봉사정신을 발휘할 것을 다짐한다.

파견되는 청소년들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문화체험, 교류 및 홈스테이(가정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여러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마을도서관 만들기, 문구 등 나눔활동, 문화교류활동,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대구시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이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파견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정한 심사로 선발했으며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기초언어교육, 보건위생 및 질병관리 교육 등 기본소양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현지인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공연도 준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해외 자원봉사를 통해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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