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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선교회 CCC, 한기총 탈퇴···전광훈 목사 탓

등록 2019.06.19 1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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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6.1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주최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3) 목사의 막말 시비와 관련, 기독교 단체들의 한기총 탈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한기총에 탈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CCC 관계자는 “최근 한기총 일련의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다.

‘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가 한기총을 설립했다’는 전 목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김 목사는 한기총 설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미 한기총은 기독교계에서 상징성을 잃었다는 것이 교계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주요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가 탈퇴하는 등 군소교단 만 남아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역시 한기총에 대해 최근 행정보류를 결정했다. 기하성은 한기총 회원 중 가장 규모가 큰 교단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대형교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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