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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발표 환영"

등록 2019.06.19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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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계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발표 환영"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기계산업진흥회를 비롯한 기계산업계가 정부가 19일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날 "최근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인 국내 기계·장비산업이 대내외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환경규제 강화, 무역질서 재편, 수요 산업 위축, 선진국의 기술개발 강화, 중국의 추격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정부의 발표로 기계·장비산업의 활력제고 및 혁신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산업구조의 스마트화, 친환경화, 융복합화 혁신을 통해 세계 4대 제조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소재·부품특별법' 전면 개정과 100대 핵심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대한 집중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헌했다.

진흥회는 특히 스마트·친환경·융복합화 전략이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는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 산단 추진, 기계 산업의 전방 수요산업인 자동차, 조선 산업의 혁신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기계 산업계의 일감 확보 및 내수증진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업계는 봤다.

진흥회는 "기계산업은 최근 ICT 기술과의 융합으로 스마트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저탄소·저배기 등 친환경 제품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계산업 트렌드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최형기 부회장은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계 산업계도 정부정책에 발맞춰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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