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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보령제약, 829억 규모 토둘라 공급계약 해지

등록 2019.06.19 18: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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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보령제약(003850)은 요르단 람파마와 체결한 829억7182만원 규모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토둘라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8% 규모다. 

계약금은 10년간 예상판매목표, 런닝 로열티 및 라이센스피를 합산한 금액을 지난 2016년 12월28일 매매기준율 1205.30원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토둘라 10mg Tab.'의 요르단 런칭 예상 시점은 계약 시점으로부터 6년 후"라며 "양사는 현재 시점에서 요르단의 시장 변동 등의 이유로 토둘라 10mg Tab.의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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