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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통화정책 인내심' 표현 삭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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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0 0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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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부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하는지에 대한 강한 근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02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현행 2.25~2.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단 통화정책에서 인내심(patient)을 갖겠다는 기존 입장을 삭제하고 확장 국면을 지속하는데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암시했다.

연준은 18~19일 양일간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동결은 FOMC에서 9대 1로 결정됐다. 통화 완화주의자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찬성표를 던졌다.

연준은 이번 통화정책 성명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인내심(patient)을 갖겠다는 기존 입장을 삭제했다. 대신 확장 국면을 지속하기 위한 적절한 역할을 강조했다.

연준은 경제 활동이 '견고(solid)' 보다 낮은 '적절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표현을 수정한 뒤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확대와 2%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지만 이같은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했다.

이어 불확실성 증가와 완화된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향후 경제 전망을 위해 들어오는 정보의 의미를 면밀히 검토해 확장 국면을 지속하기 위한 적절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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