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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부산외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

등록 2019.06.20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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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외대 도서관이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춘연구소(최정원), 좀놀아본언니(장재열), 서울대꼴찌남(이성빈), 상위1%워킹맘(유정임) 등 유명 연사와 함께하는 특강과 함께 F1963, 영도 영리단길, 오륜대 회동수원지 등 지역 명소를 탐방도 진행된다.

강의는 이 기간 매주 월·화요일(오후 2시) 주 2회 진행되며, 탐방 활동은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외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한다.

◇부산대, 태극기 특별순회전 개최

부산대 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순회전 '태극기가 ㅂㆍㄹㆍㅁ에(바람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오랜 기간 미국에서 태극기 자료를 수집해 온 재미교포 이병근 씨의 주요 소장품을 중심으로 5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1883년 태극기를 정식 국기로 채택한 조선시대 이래 대한제국·일제강점기·해방직후·미군정기·한국전쟁기·한국전쟁이후 근현대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역사를 함께 해 온 태극기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또 태극기의 의미와 작도법 안내, 임시정부요원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관람객 포토존, 태극기 도안에 글귀를 남길 수 있는 참여존 등 태극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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