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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집단체조 24일 재개…시진핑, 오늘 사전관람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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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0 08:30:57
북한 전문여행사들 "24일 공연재개된다고 통보받아"
시 주석에게 수정된 '인민의 나라' 공개 가능성 높아
NK뉴스 "시 주석이 관람 안하면 그게 더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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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7일 북한 평양의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집단체조(매스게임) '인민의 나라'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공연하고 있다. 2019.06.08.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부터 1박2일 북한을 국빈방문하는 가운데 20일 저녁 집단체조를 관람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5년 북한을 방문한 후진타오 당시 중국 국가주석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집단체조를 관람했었다.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는 지난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막공연을 본 후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서 10일부터 공연이 중단된 상태이다.

시 주석이 만약 20일 저녁에 집단체조를 본다면, 김 위원장이 그토록 '정성'을 드린 이유가 시 주석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을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전문매체 NK뉴스와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현지시간) 복수의 북한 전문 여행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한 당국으로부터 집단체조 '인민의 나라'가 오는 24일 재개된다는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는 '인민의 나라'가 24일부터 10월까지 평양 5·1 경기장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VIP석은 800유로(약106만원), 1등석 500유로, 2등석 300유로, 3등석 100유로이다.베이징에 있는 '고려여행사'도 "새롭게 개선된  '인민의 나라'가 24일부터 공연된다"고 밝혔다.

NK뉴스는 '인민의 나라' 공연과 시 주석의 방북 "타이밍이 주목된다"며, 북한이 공연 재개에 앞서 시 주석에게 선보일 가능성을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인민의 나라'를 관람하지 않는게 더 이례적인 일이 될 수있다는 것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집단체조를 관람한 바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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