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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기관 선정

등록 2019.06.20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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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전경. 2019.06.20.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전경. 2019.06.20.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지정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규제 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기에 대한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 제도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부가가치 신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 사업단는 이달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7~8월 2개월 동안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11월 16일에 예정된 제1회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동의과학대 총장 명의 수료증과 영국왕립표준협회(BSI) 그룹 코리아 수료증을 함께 발급한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효찬 사업단장은 "지난해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자격증이 국가공인으로 승격돼 의료기기 개발업체, 제조·수입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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