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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북중 정상,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 충분히 교환"

등록 2019.06.20 1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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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정상, 70년간 역사 되돌아보고 새시대 방향 제시"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 교환"

"자국의 현재 상황을 상대방에 소개"

【서울=뉴시스】 중국 중앙(CC)TV,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20일 정오께 평양에 오후에 곧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회담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북중 양국 국기가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CCTV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사진출처: CCTV 앱> 2019.06.20

【서울=뉴시스】 중국 중앙(CC)TV,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20일 정오께 평양에 오후에 곧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회담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북중 양국 국기가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CCTV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사진출처: CCTV 앱> 2019.06.20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양당, 양국 최고지도자는 회담에서 공동 관심사와 양국관계,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특히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측은 70년간의 양국관계 발전과정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시대 양국 관계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양측이 (회담에서) 자국의 현재 상황을 상대방에게 소개하고 동시에 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도 충분의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양국 정상의 회담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제 때에 발표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정오께 북한 평양에 도착해 오후에 곧바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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