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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나로부터’ 가정연합, 종교·교파 초월 美희망대회

등록 2019.06.23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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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희망전진대회(유니티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희망전진대회(유니티 페스티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무지한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아름다운 지구가 잘 보존되지 못해 기후변화와 천재지변, 공해 등으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질병들과 문제들이 산적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현세 문제와 난관을 해결해 본래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한 창조이상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기독교의 대표 국가인 민주주의 미국시민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 정치가, 재력가 등 누구나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운동을 해야 인간도 지구도 치유가 가능하다.”
 
한학자 총재

한학자 총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이렇게 강조했다.

초종교·초교파 합창단

초종교·초교파 합창단

가정연합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호텔에서 미국 노엘 존스 주교(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루온 로우즈 미국성직자의회(ACLC) 공동회장 겸 연합감리교 담임목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Peace Starts with Me)’을 주제로 초종교 초교파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를 개최했다.

노엘 존스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주교

노엘 존스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주교

인종, 문화, 종교, 교리의 차이를 넘어 평화를 위해 하나가 된다는 취지에 공감한 미국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2년 전 만델레이베이 호텔 앞 콘서트장에서 58명이 희생된 총격 참사를 겪은 곳인만큼 평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다.

한학자 총재와 라스베이거스 가정교회 자녀들

한학자 총재와 라스베이거스 가정교회 자녀들

존스 주교는 “하나님은 인간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했지 물질을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다. 물질이나 돈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진실은 묻고 거짓을 전하게 된다”면서 “한학자 총재는 우리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주려고 한다. 한학자 총재는 하나님만을 모시는 분이며 인류를 축복해주는 분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닮아야 한다”고 한 총재를 소개했다.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그래미상 수상자인 가스펠 가수 제이슨 크랩과 헤즈콰이 워커, 또 다른 가스펠 가수들인 조앤 로사리오, 킴 버렐, 타샤 페이지 록하트, 500명 초종교초교파 합창단, 청소년 CARP,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겸 미국 총회장, , 그래미상 수상자인 가스펠 가수 헤즈콰이 워커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겸 미국 총회장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겸 미국 총회장

희망전진대회에 앞서 ACLC는 21~22일 이곳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한학자 총재와 기독교 12교파 1000명의 기독교 목사 및 신자와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종교를 넘어 시민들의 결혼과 가정의 가치, 지역사회의 발전을 논했다.

청소년 CARP

청소년 CARP

앞서 한 총재는 2017년 7월 미국시민 2만명이 모인 가운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특별 평화집회, 2018년 11월 뉴욕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 미국의 치유’라는 2만여명이 참가한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인 2020년까지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천명해 왔다. ‘비전 2020’을 모토로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한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을 조명하는 한편,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통해 평화세계를 창건하자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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