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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비둘기어린이공원 주민 개방

등록 2019.06.24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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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시설공원, 주민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서울=뉴시스】 동작구 비둘기어린이공원 조성 후 사진. 2019.06.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비둘기어린이공원 조성 후 사진. 2019.06.2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비둘기어린이공원(상도1동 558) 조성공사를 마치고 28일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비둘기어린이공원은 1963년 공원으로 지정된 후 무허가 건물이 무질서하게 들어선 장기 미시설공원이다.

구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015년 7월 공원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나섰다.

구는 무허가 건물 보상·철거 절차를 3년여에 걸쳐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2114㎡ 규모 어린이공원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완공된 공원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 놀이기구 등 놀이시설이 들어섰다.
 
주민 휴식을 돕는 산책로, 휴게시설,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구는 느티나무, 이팝나무, 꽃잔디, 맥문동 등 23종 수목과 초화류를 심었다.

준공식은 28일 오전 11시 비둘기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비둘기어린이공원이 주민이 즐겨 찾는 휴게공간으로 사랑 받길 바란다"며 "걸어서 5분이면 쾌적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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