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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6월 기업환경지수 97.4…2014년 11월 이후 최저

등록 2019.06.24 1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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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불확실성 반영"

【하노버=신화/뉴시스】앙겔라 메르켈(왼쪽 네 번째) 독일 총리가 지난 4월1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9 하노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보슈-렉스로스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2019.04.01.

【하노버=신화/뉴시스】앙겔라 메르켈(왼쪽 네 번째) 독일 총리가 지난 4월1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9 하노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보슈-렉스로스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2019.04.01.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지난 6월 독일 기업환경지수(BCI)가 향후 6개월에 대한 기업인들의 경기전망 기대가 악화되면서 약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인 Ifo는 24일(현지시간) 6월 독일 기업환경지수가 97.4로 지난달 97.9에서 0.5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이후 최저치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Ifo는 "기업 경영자들이 미래 전망에 대해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면서 "그러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는 소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 현재 평가지수는 100.8로 지난 5월 지수 100.6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Ifo의 기업환경조사는 제조업, 서비스, 무역, 건설 등 독일내 9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평가지수와 향후 6개월 기대지수를 조사해 발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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