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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中 연태시와 청년 진출 업무협약

등록 2019.06.2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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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산업인력공단 전경.2019.06.25(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산업인력공단 전경.2019.06.25(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중국 연태시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중국 연태시와 한국 청년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산업인력공단은 해당 직무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과정을 수료하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들에게 '중국전문가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연태시는 인정서를 발급받은 청년들을 '지방경제사회발전 필요인재'로 지정, 외국인 근로허가증 발급 시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중국은 '외국인재 평가점수기준표'에 따라 근로허가증을 발급하고 있다.
 
평가기준에는 구직자의 학력이나 중국어 수준 외에도 ▲채용기업 연봉 ▲유관분야 경력 ▲취업지역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 있다.

산업인력공단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점을 획득할 수 있는 요건이 신설돼 한국 청년들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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