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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체육성 부상, 8월 방일 조율…日정부 인사 접촉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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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5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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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AP/뉴시스】 북한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이 열린 2018년 2월8일 오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김기훈 강릉선수촌장(오른쪽)이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8.02.08.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북한의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오는 8월 말 일본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원 부상은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부위원장도 겸하고 있어, 2020년 도쿄올림픽 관련 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대북 독자제재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 금지하고 있지만, 올림픽헌장에서 국적 차별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원 부상의 방일은 예외적으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원 부상의 방일은 8월 19~23일이 될 전망으로, 북한 올림픽위원회 관계자 2명이 동행하며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이 선수단장회의에 참석해 경기시설 및 마라톤 코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더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제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요청하고 있어, 원 부상은 방일 시 일본 정계 관계자들과 물밑에서 접촉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원 부상 이외에도 김일국 북한 체육상의 방일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김일국 체육상은 지난해 11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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