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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위 전체회의…'자사고·교과서 수정' 쟁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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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6 07:19:00
재지정 평가 논란된 자사고 집중논의할 듯
초등 사회교과서 무단 수정 문제 거론 예상
유은혜 장관·김승환 등 5개 시도 교육감 출석
'선별 등원' 방침 한국당은 참석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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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1차 공청회에서 이찬열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04.16.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된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과 교육부의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무단 수정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에 따르면 교육위는 이날 오전 간사 협의를 거쳐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연다.

조 위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기존에 여야 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관련 보고와 법안 심사 등을 위해 잡혀 있었던 일정"이라며 "한국당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회의를 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기 안산 동산고와 전북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에 대한 논란이 거센 만큼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회의에는 서울시 조희연·경기 이재정·인천 도성훈·전북 김승환·충북 김병우 교육감이 출석한다.

특히 김승환 교육감이 출석하는 만큼 재지정 취소로 학부모의 논란이 거센 상산고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상산고가 평가에서 79.61점을 얻어 기준점수인 80점에 미달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국가교육위원회 관련 논의도 예정돼 있다.

특히 교육부의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무단 수정 문제도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무단으로 수정한 것은 지난해 초등학교 6학년이 배웠던 사회 교과서다. 교육부는 2017년 12월 문제의 교과서를 일방적으로 수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사고 재지정 문제와 교과서 무단 수정 사태가 이슈로 떠오른 상황이지만, 국회 일정에 선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당이 이번 회의에 참석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통화에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일정이고 한국당과는 전혀 합의되지 않았다"며 "내일 간사 협의 후 회의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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