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고향팀 보러온다···30일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
이강인
인천은 26일 "이강인이 30일 강원FC와의 홈경기를 찾는다. 시축과 사인회 그리고 하프타임 친필 사인볼 선물 등의 행사를 마련해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인천 유스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만 6세인 2008년부터 3년 동안 인천 12세 이하(U-12)팀에 몸담았고, 이후 스페인으로 갔다.
당초 이강인은 15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찾기로 했지만 정정용호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미뤄졌다.
이강인은 경기를 앞둔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E석 블루카페에서 사인회를 하고, 하프타임에는 팬들과 인사한 뒤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한다.
이강인은 "오랜만에 나의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를 찾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인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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