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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대, 베트남 해외봉사단 파견

등록 2019.06.26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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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06.26. (사진=부산과기대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06.26. (사진=부산과기대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강민구(교학처장) 단장과 김주혁 사회봉사센터장, 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30일 베트남으로 출발해 5일 동안 현지에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봉사단은 베트남 호찌민 구찌장애아동협회의 협조를 받아 장애아동시설에서 밥퍼봉사, 노후건물 벽화 봉사 등 재능봉사를 펼치고, 한국의 라면과 치약, 통조림 등 10여 종의 생필품을 채운 선물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호찌민시 SOS마을과 고아원, 빈프억성 초등학교, 양로원 등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 300개를 전달하고, 벽화와 페이트칠 등 환경개선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빈프억성 초등학교에는 최근 박항서 감독의 축구 열풍에 맞춰 축구공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강민구 단장은 "최근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우리나라와 경제·문화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경험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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