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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돌파구 찾자"…4년제大 총장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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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27 12:00:00
대교협 총장세미나 27일 여수서 개최
교육부와의 TF 회의내용 첫 공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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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월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 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2019.06.27.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학령인구 급감으로 대학 구조조정 물살이 빨라지는 가운데 4년제 대학 총장 135명이 모여 고등교육 혁신 과제와 전략을 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특히 교육부가 연세대와 고려대 등 전국 16개 사립대에 대해 종합감사를 하겠다고 최근 밝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일선 총장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7일 오후 3시 여수 엠블호텔에서 이 같은 주제로 2019 하계 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한다.

1박2일간 이뤄지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학 총장들은 오는 7월 교육부가 발표할 고등교육 혁신방안에 담길 내용들을 공유하게 된다.

첫째 날인 27일 교육부-대교협 고등교육정책 공동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대학 재정 확충방안과 대학평가 부담 완화 방안, 대학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된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 1월 동계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총장들이 제안하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락해 지난 2월 발족한 TF는 그간 8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 주요간부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한다. 대교협은 이날 진행된 대학총장간 대화, 교육부 의견, 정책 제언 등을 바탕으로 심도있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대정부 및 국회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만찬에 참여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국공립대와 사립대 총장들이 각각 협의회 정기총회를 연다. 대교협 황홍규 사무총장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규제와 위기 극복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교협 김헌영 회장(강원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총장들에게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의 생존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현재의 위기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한편 정부의 대학평가에 대해서는 "대학별 설립 목적과 특성, 규모 등을 고려해 대학이 사회적·공공적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할 예정이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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