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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등록 2019.06.28 0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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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10시 동구 라한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술세미나, 기술 및 제품 상담회, 유공자 표창, 조선산업도시 비전 발표, 조선산업 육성 공동 선언문 낭독,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된다.

기술세미나는 1·2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오전에는 현대중공업 최병기 상무가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기술’, 지멘스 도민홍 상무가 ‘Nest generation design for shipbuilding’, 중소조선연구소 권용원 본부장이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 동향과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부산대학교 이제명 교수가 ‘수소선박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선급 장화섭 박사가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준비와 방향’, 현대해양서비스 변상수 차장이 ‘최근 선박적용 기술동향 및 해운분야의 Digitalization’ 주제로 설명한다.

유공자 표창은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동양산전(주) 박양동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케이피에스 이규호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시는 '2030 세계최강 조선산업도시 울산' 비전과 조선산업 육성 공동선언문 낭독을 발표한다.

조선산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조선해양 첨단 혁신 밸리(Valley) 구축,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개발 선도, 연구개발(R&D) 혁신 첨단 테스트 인프라 구축, 조선해양 콘텐츠 특화도시 구축,  조선해양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비전이 제시된다.

한편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준공일과 그리스에서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의 명명식을 기념하고, 조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28일에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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