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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마케팅'…현대백화점, 더위에 녹은 아이스크림 조형물

등록 2019.06.28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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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아스팔트 위에 녹은 아이스크림과 핸드백 등의 조형물을 야외과장에 설치했다. 2019.06.28. (사진=현대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아스팔트 위에 녹은 아이스크림과 핸드백 등의 조형물을 야외과장에 설치했다. 2019.06.28. (사진=현대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아스팔트 위에 녹은 아이스크림과 핸드백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형물 제작은 김광석 거리의 김광석 동상을 만든 조각가 손영복씨가 맡았다. 

이 조형물들은 8월25일까지 대구점 앞 야외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는 여름이 아프리카처럼 덥다고 해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대구점은 2015년부터 여름과 관련한 이색적인 조형물을 야외광장에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형 프라이팬 위에 익은 계란후라이와 슬리퍼가 녹아내린 모형을 설치해 관심을 받았다.

조형물 설치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형물과 찍은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응모권을 나눠준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캐논 사진 인화기 등을 준다.

대구점은 식당가에서 8월25일까지 '대프리카 시즌 5' 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여름철 특별메뉴가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밀탑의 '대프리카 빙산 빙수', 한솔 냉면의 '대프리카 왕냉면' 등이 대표적이다.
 
권성혁 대구점 판매기획팀장은 "여름을 맞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상품별 특가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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