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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내달 노·사·전 협의회…정규직 전환 논의

등록 2019.06.30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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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사장, 박대성 지부장과 간담회

의견공유 및 노·사·전협의회 일정 논의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공사 중회의실에서 2019년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협의회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구본환 공사 사장(오른쪽)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이 담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공사 중회의실에서 2019년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협의회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구본환 공사 사장(오른쪽)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이 담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대표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중구 공사 대회의실에서 구본환 공사 사장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구 사장과 박 지부장은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고 올해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 협의회 일정과 등을 논의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양측은 원만한 합의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자는 뜻에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민주노총과의 회의에 이어 한국노총 대표단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오는 7월부터 2019년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열리는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는 정규직 전환자들의 채용방식과 정년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 사장은 "인천공항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선도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정규직 전환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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