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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1회제형 골관절염 시장 경쟁 진입

등록 2019.07.01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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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히알원스’ 보험급여 출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가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휴온스가 1일 보험급여 출시한 ‘하이히알원스’는 휴온스 계열사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하게 개발한 3세대 골관절염  치료제다.
 
앞서 개발사 휴메딕스는 올해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맺고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는 ‘하이히알원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150억원 규모의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하이히알원스’는 기존 동일 제제의 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만 지속됐던 약효를 1회 투여로 줄이면서 동일한 기간(6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거동이 불편한 관절염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환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골관절염은 65세 인구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1회 투여로 6개월 약효 지속이 확인된 ‘하이히알원스’가 골관절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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