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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경기도미술관 ‘아시안 웨이브…’ 등

등록 2019.07.01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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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미술관 2019 아시아 현대미술 릴레이 프로젝트 ‘아시안 웨이브 2019:추더이(CHU TEH-I’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미술관 2019 아시아 현대미술 릴레이 프로젝트 ‘아시안 웨이브 2019:추더이(CHU TEH-I’


【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일부터 9월1일까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아시안 웨이브 2019:추더이’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아시아 현대미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 ‘아시안 웨이브’는 매년 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작가를 선정해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다양하고 실험적인 컨텐츠 확장을 모색한다.

올해 아시안 웨이브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가 추더이는 한국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만 현대추상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출품작은 최근 작업의 경향을 볼 수 있는 2010년 이후의 회화 9점으로, 작가가 성신여대 교환 교수 시기에 완성한 2010년의 작품들이 포함돼 있다. 

2010년은 그의 작업에 중요한 도구인 라텍스를 처음 도입한 해로 낯선 재료를 손에 익히고 조형적 실험을 거듭한 작가의 노력이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시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예술 실험을 계속해 창작 방식을 확장해온 작가의 추상세계를 만날 수 있다. 

중국 산동성을 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만으로 이주한 중화민국인으로서 작가는 스스로의 상태를 늘 유동적이었다고 기억한다. 한국에서도 대만에서도 이방인의 삶을 살았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아홉 점의 출품작 말고도 과거 작업과 작가 활동, 그리고 전시를 위해 최근 제작한 작가 인터뷰 영상을 함께 선보인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소외계층 문화나눔 참여단체 모집

경기문화재단은 12일까지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2019년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나눔 공모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다양성은 여성, 노인, 아동·청소년,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과 계층을 막론하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자는 사회적인 움직임이다.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선언과 2014년 제정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에 의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공모유형은 교육형공모와 일반형공모 두 가지다. 교육형공모는 최대 15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이 30% 이상 구성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6곳 안팎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형공모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며, 2곳 안팎으로 선정한다. 단체당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031-853-98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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