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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현 前 해수부 장관,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취임

등록 2019.07.02 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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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현 "국민들 해양DNA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강무현 한국해양재단 신임 이사장의 모습.

【서울=뉴시스】 강무현 한국해양재단 신임 이사장의 모습.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강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재)한국해양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해양재단은 2일 재단 사무실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이임 이재완/취임 강무현)을 개최했다.

신임 강무현 이사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원주 대성고등학교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 항무과장을 비롯해 ▲해수부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수산정책국장 ▲해운물류국장 등 거쳐 제15대 해수부 장관을 역임했다. 해수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해양수산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강 신임 이사장은 해운수산 분야에 정통한데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강 신임 이사장 취임으로 한국해양재단이 추진하는 ▲전 국민 대상 해양교육 및 청소년 장학사업 ▲해양관련 과학기술 및 학술연구사업 ▲해상왕 장보고 재조명 평가사업 등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강무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전 국민들이 해양 DNA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해양사상 고취사업 실시와 해양수산기관의 국가성장 역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공동 홍보사업 추진 등을 역점에 두고 해양수산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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