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대, 취업연계형 모듈식 집중이수제 도입

등록 2019.07.02 19:42: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듈식 집중이수제 설명하는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사진=구미대 제공)

모듈식 집중이수제 설명하는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2일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1단계 사업실적 보고, 향후 사업추진에 관한 참여교수 워크숍을 진행했다.

교내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정창주 총장,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관련 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40여 곳 협약기업의 취업 시기 요구조건을 수용하기 위해 15주 수업을 8주와 7주로 나눠 실시된다.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모듈식 집중이수제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8주 동안 필수 교과목을 공통으로 집중 이수한다.

이후 7주는 협약기업에 취업해 현장실습을 이수 또는 대학에서 선택과목을 이수하는 2개 선택 모듈로 운영한다.

구미대는 조기취업 희망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취업률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전자파 지정시험 인증기관을 대학 내 보유한 구미대는 이를 통한 EMC(전자파센터) 엔지니어 인력양성반을 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직무연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취업의 체계적 구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장근 산학협력단장은 "우수 인재를 취업으로 연계시켜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