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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혁신·신산업 육성 '제4회 4차 산업혁명 U포럼' 성료

등록 2019.07.05 16: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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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서비스산업 육성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UIPA 2022 U-Smart Industry 4.0 로드맵 발표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4회 4차 산업혁명U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07.05. (사진=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4회 4차 산업혁명U포럼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9.07.05. (사진=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5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주력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4회 4차산업혁명 U 포럼(위원장 김동섭)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22 U-Smart Industry 4.0 로드맵 발표, 기조 강연, 3D프린팅 분과 등 4개분과 발굴과제 발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의제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인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현장에 가장 근접한 조직에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고 공동합의가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런 플랫폼은 산·학·연·관에서 큰 그림과 방향성을 갖고 지속해서 상호 피드백을 원칙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3D프린팅, 조선·해양 ICT 등 4개분과 위원장들은 그동안 분과 운영을 통해 도출한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및 제작 시스템 구축, 로봇 SI 융복합 기술센터 구축, 울산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조성, 디지털 트윈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대표공장 실증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제를 갖고 김동섭 위원장을 좌장으로, 주승환 협회장(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김정완 대표((주)에이테크), 조강현 교수(울산대), 정민의 대표(더브릿지전략컨설팅), 김재은 대표((주)큐엔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기업과 함께 개발한 조선·해양 야드 안전체험 VR 콘텐츠, 처용항 박물관 체험 VR 콘텐츠, 울산고래 VR 콘텐츠, 대왕암공원 AR 체험, 고래 사냥 게임 콘텐츠, 협동 로봇 및 배관 탐사로봇 등 다양한 ICT 융합 기술 과 서비스 전시도 이뤄져 주목됐다.

박순철 울산광역시 혁신산업국장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온 울산의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주력제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 U 포럼을 중심으로 제조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뛸 수 있는 울산이 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UIPA 2022 U-SMART Industry 4.0 구현을 위한 6대 전략과 9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6대 전략은 산업별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 ICT융합 기술 역량 확보, 스마트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융합클러스터조성 및 규제 완화, 스마트 제조 서비스산업 육성,주력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질적 성장 추진이다.

9대 과제는 조선·해양ICT융합, 스마트정밀화학산단, 스마트제조서비스, AI빅데이터융합센터, 드론실증도시, 3D프린팅, 로봇유연생산공정, 게놈바이오데이터팜, 디지털콘텐츠융합 실행으로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로써 일자리 3000개 창출, 65개사 창업, 기술 강소기업 40개 유치, ICT/SW 전문인력 1500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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