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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촌뉴딜 300사업' 가속도...전국 최초 기본계획 제출

등록 2019.07.08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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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울진 석호상의 어촌뉴딜 300사업 계획도. 2019.07.08 (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울진 석호상의 어촌뉴딜 300사업 계획도.  2019.07.08  (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어촌뉴딜 300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등 594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이들 사업이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5곳은 '신창 플랫폼 조성사업'(포항),  '되누리고싶은, 다시 찾고싶은 즐거운 수렴마을 조성사업’(경주), '가고싶고, 쉬고 싶고, 살고 싶은 석리마을'(영덕), '석호항 어촌뉴딜300 사업'(울진), '오아시스 천부 사업'(울릉) 등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매달 1회 이상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경주, 울진의 3개 지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이 오는 18일 심의를 거쳐 승인되면 도는 올해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부터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악한 어항에 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내년도 어촌뉴딜 300공모에도 많은 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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