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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여름방학 맞아 '자녀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록 2019.07.09 14:20:14수정 2019.07.10 17: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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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검진 내 복부초음파검사 통해 간질환 유무 확인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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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차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기 중 챙기기 어려웠던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근골격계 질환이나 스트레스를 조기에 관리할 수 있는 ‘자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 중심의 일상과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해치기 쉬운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동시에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이나 정신건강 등을 검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녀 특화검진 ▲바디밸런스 검진 ▲마음 건강검진 등 3가지다.

 자녀 특화검진은 신체계측을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통해 주요 질환의 예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춰졌다.

또 바디밸런스 검진은 척추나 골반의 기울어짐 정도나 몸의 균형상태 등을 진단한다. 학업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거나 PC,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자녀들이 많기 때문이다.

마음건강 검진은 부모들이 알아차리기 어려운 자녀의 정서, 대인관계, 인지능력, 스트레스 수치 등을 알아본다.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2명 중 1명(45.0%)이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스트레스는 학업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마음 건강검진은 그림검사를 비롯해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투사적검사, 주의력검사 등을 통해 자녀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 등을 짚어보고, 전문의와 면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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