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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50플러스센터, '50+ 길을 찾다' 개관 1주년 특강

등록 2019.07.10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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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여행작가,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 강연

【서울=뉴시스】 서대문50플러스센터, '50+ 길을 찾다' 주제로 개관 1주년 특강. 2019.07.10.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 서대문50플러스센터, '50+ 길을 찾다' 주제로 개관 1주년 특강. 2019.07.10.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센터 강의실에서 '50+ 길을 찾다 – 트레일(trail)·정원·책'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은 ▲7월24일 이영철 여행작가의 '인생 2막에서 만난 세계 도보여행' ▲8월7일 오경아 정원디자이너의 '삶을 바꾸는 소박한 정원 이야기' ▲8월21일 박소희 인천 늘푸른 어린이도서관 관장의 '작은 도서관에서 인생을 만나다' 순으로 열린다.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이영철 작가는 안나푸르나서킷, 산티아고순례길, 밀포드트랙, 규슈올레, 영국횡단CTC, 파타고니아 3대 트레일, 잉카트레일, 몽블랑둘레길, 아일랜드 위클로웨이, 차마고도 호도협 등 자신이 걸은 '세계 10대 트레일'의 경험을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안내한다.

방송작가에서 정원디자이너로 변신한 오경아 정원디자이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입주해 있는 서대문구 공유캠퍼스 옥상 정원을 설계하고 '삶이 꽃피는 정원을 꿈꾸는 50+ 도시 정원사 교육' 강좌를 개설한 인물이다.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꾸려 온 박소희 인천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은 책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작은 도서관을 가꾸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운영 경험을 소개한다.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올 하반기 정규 강좌 수강신청 접수는 29일부터 시작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려는 50+세대가 인생 2막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선배들로부터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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