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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통합상황실' 전국 첫 개소

등록 2019.07.11 10: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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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과 재난안전 상황근무 통합

24시간 빈틈 없는 대응체계 강화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박성호(왼쪽 세 번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0일 도청 신관 3층에서 열린 '재난안전통합상황실' 개소식에서 현판 가림천을 걷어내고 있다.2019.07.11.(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박성호(왼쪽 세 번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0일 도청 신관 3층에서 열린 '재난안전통합상황실' 개소식에서 현판 가림천을 걷어내고 있다.2019.07.11.(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당직과 재난안전 상황근무가 통합된 '재난안전통합상황실'을 전국 처음으로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10일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관 3층의 구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한 '재난안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재난안전통합상황실 개소로,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 중앙통제실 등 야간 상황부서와 당직실의 별도 운영에 따른 주요 임무 중복 등 비효율성을 개선하여 통합 운영함으로써 상황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직근무 후 대체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과 남녀 직원 간 당직근무로 인한 차별 논란 해소 등 당직근무제도 문제점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및 비상임무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당직 휴무에 따른 업무공백도 사라져 도민의 공공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당직근무 부담 해소로 일-가정 양립 환경과 주말이 있는 삶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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