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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정무역 활성화 나선다

등록 2019.07.11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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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마을캠페이너 양성·장터 개최를 통한 제품판매 촉진

【서울=뉴시스】 동작구 공정무역 마을캠페이너 양성과정. 2019.07.11. (포스터=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공정무역 마을캠페이너 양성과정. 2019.07.11. (포스터=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풀뿌리 공정무역 운동 확산과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12월까지 '2019년 공정무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 대한 착취를 줄이고 국제무역에서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구는 공정무역 활동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량진로 140, 2층) 등에서 '공정무역 마을캠페이너'를 모집한다.

동작구 주민이나 대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청 생활경제과(02-820-9668) 또는 교육수행업체(https://forms.gle/RBSiFaruF13C7ry6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정무역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공정무역의 정의, 11일 한국의 공정무역운동과 공정무역 마을, 12일 세계의 공정무역 물품, 19일 공정무역 강의시연과 캠페인단 활동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다음달 초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공정무역 사진전을 개최한다.

다음달 24일에는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앞에서 공정무역 장터가 열린다. 수공예품·커피·초콜릿·과일 등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물품이 전시·판매된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형성으로 풀뿌리 공정무역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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