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세계수영선수권

[광주세계수영]수영스타 총출동 '신기록의 주인공은'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9-07-12 06:02:00
'수중 스피드건' 대회 7관왕 美 카엘렙 드레셀
금메달 13개 걸린 다이빙 중국이 세계 최강자
'물 속 마라톤' 오픈워터 수영 강철체력 대결
associate_pic
【광주=뉴시스】 아티스틱수영 한국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하는 가운데 전 세계의 '수영스타'들이 광주에 총출동해 17일 간 열전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2639명의 선수 중 금메달 76개를 놓고 누가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신기록을 써내려갈지 '별들의 전쟁'에 전 세계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기 종목별로 주목해야 할 수영스타들을 소개한다.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에는 20여 명의 '수중 스피드 건'들이 자웅을 겨룬다.

우선 2017년 부다페스트대회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22)이 부동의 최강자다. 카엘렙 드레셀은 부다페스트에서 개인 자유형 50m·100m·접영 400m, 팀 계영 400m·혼계영 400m, 혼성계영 400m·혼성 혼계영 400m를 석권했다.

이어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가져 간 영국의 애덤피티(24)도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쑨양(27)과 쉬지아위(23)도 자유형 200m·400m, 배영 1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들 중에서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쥔 미국의 케이티 레데키(22)와 금메달 5개·동메달 1개를 차지한 시몬 마누엘(22)이 최강자다.

이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스웨덴의 사라 요스트롬(25)도 우승권 실력자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영 200m 금메달과 올해 국제수영연맹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서영(25)이 기대주다.

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동아수영대회에서 두 번 연속 배영 100m 한국기록을 경신한 임다솔(22)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된다.

◇다이빙

금메달 13개가 걸린 다이빙 종목은 중국이 최강자다.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씨에 씨이(23)와 차오 위안(24), 천 아이선(23)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우하람(21)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우하람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올해 스페인 2019국제수영연맹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다이빙 여자선수들도 중국이 세계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2관왕인 스 팅마오(27)와 런 첸(18), 금메달 1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쓰 야제(20)가 열전을 벌인다.

◇오픈워터수영

'물 속 마라톤'인 오픈워터수영에도 금메달 7개를 놓고 강철체력을 보유한 수영스타들이 출동한다.

프랑스 마르크 앙투안 올리비에(23)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로 최정상에 올랐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도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네덜란드 페리 비어트만(27)도 부다페스트와 리우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탈리아의 마테오 풀란(30)도 키 194㎝,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력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선수 중에는 부다페스트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프랑스 오헬리 뮐러(29)가 최강자로 꼽힌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미국의 애슐리 트위첼(30)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건 에콰도르의 사만다 아레발로(24)도 눈여겨 봐야 할 선수다.

◇아티스틱수영

물 속의 발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틱수영은 금메달 10개를 놓고 개인별, 팀별 예술성을 겨룬다.

선수 인원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루틴으로 세부 종목이 나뉘며, 경기 유형에 따라 음악과 안무에 제한이 없는 프리루틴과 필수요소를 연기해야 하는 테크니컬루틴으로 구분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솔로와 듀엣 부문의 금메달 4개를 거머 쥔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콜레스니첸코(25)가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금메달 3개를 딴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파츠케비치(30)도 우수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구

수영 종목 중 유일한 구기종목인 수구는 남·여 각각 금메달 1개를 놓고 국가대항전이 치러진다.

워낙 치열하다보니 경기 중 수영복이 찢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2017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문은 크로아티아가 금메달을, 헝가리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경기에서는 미국이 금메달을, 러시아가 은메달을 땄다.

◇하이다이빙

금메달 2개가 걸린 '찰나의 묘기'인 하이다이빙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고 흥행 종목으로 꼽힌다.

개최 도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의 플랫폼에서 물 속으로 뛰어내린다.

광주대회도 조선대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종목의 입장권이 매진돼 대회 흥행을 이끌었다.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 무등산이 함께 어우러진 배경이 전 세계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의 스티븐 로뷰(34), 2017년 FINA 하이다이빙월드컵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개리 헌트(35)가 광주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부다페스트대회 금메달리스트 리아난 이프랜드(27· 호주)와 은메달을 딴 멕시코의 아드리아나 히메네즈(34)가 연기를 선보인다.


mdhnews@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스포츠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