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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문화 확산 위해 남성육아휴직자 모인다

등록 2019.07.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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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및 인식개선 공유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경험 남성들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경험 남성들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2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육아휴직 경험이 있는 아빠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김희경 차관과 남성육아휴직 경험자, 가족친화 인증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기업의 일·생활 양립제도 운영 현황과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담을 듣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및 인식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여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육아휴직 현황은 2009년 502명에서 2017년 1만2043명으로 20배 이상 증가했지만 여전히 남성육아휴직에 대한 차별적 시각이 만연하다.

김 차관은 "그동안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제도를 실제 이용하고 운영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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