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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프랑스 보르도 이적 임박

등록 2019.07.11 19:03:30수정 2019.07.11 19: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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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황의조, 보르도와 4년 계약" 보도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한국 대 이란의 경기, 황의조가 선취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19.06.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한국 대 이란의 경기, 황의조가 선취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19.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카사)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레퀴프', '프랑스 풋볼' 등 프랑스 매체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의 FC 지롱댕 보르도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와 4년 계약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알리지 않았지만 보르도와 감바 오사카가 이적에 합의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금메달 사냥을 이끌었던 황의조는 당초 미국 진출설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2017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J리그 50경기에서 22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골 감각을 유지하며 주축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호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A매치 27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20개 구단 중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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