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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차장 김대지·서울청장 김명준…김현준號, 첫 고위직 인사 단행

등록 2019.07.11 2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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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취임식에서 김 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19.07.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 취임식에서 김 청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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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진욱 기자 = 국세청이 차기 차장으로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는 김명준 국세청 조세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는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뽑혔다.

국세청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인사 3명과 고위공무원 '나'급 12명 등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 시행한 지방청장 및 국장급 고위직 인사다.

2급 이하 청장 및 국장급 중 대전지방청장으로는 한재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는 박석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는 조정목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국장이 임명됐다.

이밖에 국세청에는 정철우 기획조정관, 김태호 전산정보관리관, 강민수 징세법무국장, 임성빈 법인납세국장이 발탁됐다. 요직으로 꼽히는 국세청 조사국장 자리는 이준오 납세국장이 채웠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송바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은 김동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국장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은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됐다. 신임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윤영석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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