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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지역민들 "대회 성공 통해 세계적 도시 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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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1 19:54:34  |  수정 2019-07-11 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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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 축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자리하고 있다. 2019.07.11.

 20hwan@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광주에서 전야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광주 시민들은 대회 성공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한목소리로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이 널리 알려져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랐다. 

전야행사장을 찾은 임성택(58) 씨는 "민주의 성지, 평화의 상징인 광주에서 세계인들의 수영축제가 열리게 돼 뜻깊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 라는 대회 구호처럼 세계인들의 우호와 평화를 다지는 성공한 대회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혜(28·여) 씨는 "우리 지역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기쁜 마음이다"면서 "광주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향토음식 육전과 오리탕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출전 선수들도 기록을 떠나 광주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두 딸의 손을 꼭 잡은 정춘곤(40) 씨는 "선수들이 자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의의를 두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가 갖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정신적 유산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수(28·여) 씨는 "사실 수영은 관심받지 못했던 비인기 종목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도 붐이 일어 수영이 인기종목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마음껏 기량을 펼치되,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쳤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영희(59·여) 씨는 "국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국격과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염원한다. 광주시민으로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마음으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5살 난 딸을 안고 있던 박영희(34·여) 씨는 "광주가 세계적인 스포츠이벤트를 두 번이나 개최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지난 2015년 열렸던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황리에 치렀던 만큼 수영대회도 시민의 힘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194개국에서 2639명이 참가하며, 오는12일부터 28일까지 6개 종목 금메달 76개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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