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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건물 건조기 화재…자체진화(종합)

등록 2019.07.11 2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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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전남 영광읍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2018.05.11. (사진=뉴시스DB) lcw@newsis.com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전남 영광읍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2018.05.11.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제2발전소 방사성폐기물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지만 자체진화됐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9분께  한빛원전 2발전소 방사성폐기물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확인한 한빛원전 측은 소화기 등을 이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빛원전 측은 "폐기물건물 내부에서 제염지(수분 제거용 종이)를 건조 하던 중 철제 건조기 내부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감지가 곧바로 작동됐으며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재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나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침에 따라 화재를 계기로 전 원전에 대해 자체 화재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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