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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관광지 간 원희룡 지사 "장애인시설 대폭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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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2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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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오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올레 8코스와 서귀포 치유의 숲을 잇따라 방문, 관광약자를 위한 시설을 둘러봤다. 원 지사는 지난 5월 초 공식 행사 중 다리부상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있다.(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오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올레 8코스와 서귀포 치유의 숲을 잇따라 방문했다. 원 지사는 지난 5월 초 공식 행사 중 다리부상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있다.

이날 휠체어를 탄 원 지사의 이곳 방문은 장애인·노인·임산부·영유아 동반 관광객 등 관광약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휠체어를 타며 직접 경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현장점검에는 송창헌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사무국장, 관광약자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사회적 기업)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원 지사는 송창헌 사무국장으로부터 “올레 6코스와 8코스 등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코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휠체어를 대여해주는 관광지가 아직은 적다”는 말을 듣고 “현재 제주 주요 관광지에는 휠체어 대여사업이 진행중이다. 다른 관광지로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원 지사는 대평포구로 이어진 올레 8코스를 휠체어로 이동하며 “장애인 이용·편의시설 등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행정과 사회인식이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면서 “단계적으로 목표를 세워 장애인시설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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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원희룡 제주지사는 12일 오전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올레 8코스와 서귀포 치유의 숲을 잇따라 방문, 관광약자를 위한 시설을 둘러봤다. 원 지사는 지난 5월 초 공식 행사 중 다리부상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있다. (사진= 제주도청 제공)
그는 이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해 ‘스스로 해결단’ 무장애여행 분야 지역주민들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노고록(편안하다는 제주어) 숲길을 함께 이동하면서 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스스로 해결단'은  지역주민, 지자체, ICT활동가 등이 참여하여 협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선·해결해 나가는 실행조직이다. 지난 3월까지 32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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