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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중국 1~6월 상반기 무역총액 3.9%↑...2조1400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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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7-12 18:37:41
대미교역 수출 2.6%↓ 수입 25.7%↓...흑자 1404억$로 67억$ 확대
6월은 수입 대폭 축소로 509억$ 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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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고 경기둔화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올해 1~6월 상반기 중국 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는 12일 2019년 상반기 무역 총액이 14조6700억 위안(약 2515조3200억원 2조14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수출 총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대한 7조9500억 위안, 수입 총액 경우 1.4% 증가한 6조72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해관총서는 전했다.

수출 총액에서 수입 총액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지난해 동기보다 41.6% 급증한 1조2300억 위안(210조7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상반기 미중 무역 총액은 9% 감소한 1조7500억 위안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대미 수출이 2.6% 줄었고 대미 수입은 25.7%나 크게 감소했다.

이로써 대미 무역수지는 9548억1000만 위안(163조607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404억8000만 달러 흑자로 작년 상반기의 1337억6000만 달러에서 67억2000만 달러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과도한 대미 무역흑자를 빌미로 지난 1년간 제재관세를 연이어 발동하는 등 통상압박을 가했지만 거의 소득 없이 오히려 역효과를 본 점에서 가일층 강경조치를 취할 우려가 커졌다.

1~6월 중국의 무역 현황을 보면 특히 원유와 석탄 등 주종 상품의 수입량이 증가한 반면 철광석과 대두 반입이 상당 폭 줄어들었다.

상반기 원유 수입량은 2억4500만t으로 8.8%, 석탄이 1억5400만t으로 5.8%, 천연가스 4692만t으로 11.6% 각각 증가했다.

반면 철광석 수입량은 4억9900만t으로 5.9%, 대두 경우 3827만t으로 14.7% 각각 감소했다.

6월 한달 간 무역 총액은 달러 기준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3% 줄었다. 미국의 거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2.0% 감소에는 못미쳤다.

수입은 7.3% 감소해 예상치 4.6%를 크게 상회했다. 그래도 5월 8.5% 축소보다는 완화됐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509억8000만 달러(60조1156억원)로 예상치 450억 달러를 웃돌았다. 5월 416억6000만 달러에서 늘어났다.

대미 무역을 보면 중국의 무역흑자는 5월 269억 달러에서 6월에는 299억2000만 달러로 30억 달러 이상 증대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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