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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4호포 폭발···후반기 첫 홈런

등록 2019.07.13 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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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신시내티=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후반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7.4마일(157㎞)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4호포이자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대포다. 이 홈런으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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